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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뭐가 좋을까? 입문자 러닝화 추천, 쿠션 러닝화

영수증 연구소 2025. 9.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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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러닝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런던 마라톤의 경우 2025년 세계 최대 참가자 기록을 했습니다. 올해 4월 27일에 열리는 대회에서 56,640명이 완주를 하면서 2024년 뉴욕 마라톤 55,646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시드니 마라톤의 경우도 코로나 이전 연평균 4,000명 수준이었으나 최근 몇년간 급증을 하면서 올해는 35,000명이 참여할 예상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내 2025년 서울마라톤 역시 사상 최초로 4만명 이상이 참가를 했습니다. 풀코스와 10km코스를 합친 참여자가 4만여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야외 활동 욕구, 자기 관리, 건강에 대한 중요성 등이 결합되면서 러닝이 인기있는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러닝시에 필요한 운동화, 장비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간단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레일 러닝

 

 

 

러닝에 필요한 용품

러닝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용품들이 필요해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러닝을 취미로 생각하고 있다면, 여러번 실제 러닝을 해보고 구매하실 것을 추천하기 합니다. 러닝을 하기도 전에 필요한 용품들을 구매하기보다는 실제로 해보고 나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구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라면, 러닝화이겠지만 러닝화는 잠시 후에 정리를 해보고 우선은 러닝복이 필요로 할 것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땀 흡수, 건조가 빠른 소재가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반바지 역시도 평소 입는 반바지보다는 좀 더 짧은 무릎 이상되는 5인치, 3인치치 정도의 반바지가 좋긴 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부분도 있고, 러닝시 바지 길이가 무릎정도까지 오게 되면 방해가 되는 느낌이 많이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러닝 쇼츠는 무릎 이상의 짧은 바지 길이가 특징이기도 합니다. 특정한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자주 세탁을 해야 하는 일들이 잦기 때문에 가성비 제품을 선택해도 무방할 듯합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정도면 좀 저렴하면서 가성비 있는 무난한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러닝 상의는 워낙 많은 브랜드와 제품이 있다보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닝 상의 중에 민소재 스타일도 있는데요. 스타일보다도 빠르게 땀흡수가 될 수 있는 것이 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그리고 러닝에 필요한 용품이라면, 땀 흘림이 많다보니 모자, 헤어밴드, 반다나 정도가 같이 필요합니다. 반다나는 강한 햇빛을 가리거나 장식용 등으로 머리나 목에 두르는 얇은 천으로 땀을 닦는 용도로 보면 반다나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닝도 생각보다 처음 해보면, 지루한 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무선 헤드폰, 그리고 스마트폰을 보관할 가방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허리밴드, 암밴드 2가지 종류가 대부분인데요. 허리밴드는 스마트폰 이외의 수납이 좀 더 가능하긴 하지만, 너무 많은 제품을 넣기도 보다는 가볍게 달린다는 생각이라면 허리밴드가 좀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러닝 타임, 기록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도 있으면 더욱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닝 기록, 뱃지, 러닝 기록을 친구와 공유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러닝앱도 있으니 같이 활용을 한다면 지루해지는 러닝에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플워치에서 제공되는 운동 기능에 달리기-회복 등 타임과 목표거리 등을 설정해서 사용을 하면 자신만의 러닝 목표를 달성해 가는 기록을 남겨둘 수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러닝 용품: 땀흡수 건조가 좋은 러닝 상의, 하의(5인치 쇼츠), 허리밴드, 암밴드, 러닝캡, 헤어밴드, 반다나, 무선 헤드폰, 스마트워치



 

 

 

 

러닝화: 인기 브랜드 순위

 

러닝에 필요한 용품들은 브랜드보다는 가성비 등을 따져서 선택하면 별 문제가 없을 듯한데요. 아무래도 러닝화는 제품력도 있지만, 브랜드에 따라 선호하는 현상이 좀 다르게 나타나는 용품이긴 한데요. 우선은 로드 러닝화 브랜드 선호도를 판단할 수 있는 Running USA가 발표 자료를 참고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북미 주요 레이스 참가자 신발 브랜드 점유율 데이터를 보면, 나이키(Nike)가 전체 완주자의 21.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브룩스(Brooks)가 16.5%로 2위, 써코니(Saucony)가 12.6%, 아식스(ASICS)가 12.5%, 호카(Hoka)가 12.1%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점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중위권에서는 뉴발란스(New Balance)가 7.4%를 기록했고, 아디다스(Adidas)는 5%로 생각보다는 낮은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최근 급성장 중인 온러닝(On Running)은 3.7%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으며, 전통 강호인 미즈노(Mizuno)는 1.7%, 알트라(Altra)는 1.6%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써코니, 알트라가 북미 시장에서는 인기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브룩스, 호카가 선정을 하고 있는 부분도 새롭게 러닝 분야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트레일 러닝화 시장은 로드 러닝과 달리 대규모 참가자 점유율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아서, 글로벌 커뮤니티 등에 대해서 언급되는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살로몬 최상위 퍼포먼스 연구개발 라인인 S/Lab 제너시스(Genesis), 스피드 크로스(Speedcross)가 대표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로드 러닝화 브랜드에 소개되지 않았던 트레일 러닝화 브랜드로는 라스포르티바(La Sportiva), 머렐(Merrell), 스카르파(Scarpa), 다이나핏(Dynafit)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입문자 러닝화 추천 제품: 쿠션 좋은 러닝화

 

굳이 입문자로 분류할 필요는 없겠지만,  러닝화를 고르실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은 발과 무릎에 부담을 덜어주는 쿠션감을 우선적으로 제품을 추천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식스 젤 님버스 27(Gel Nimbus 27) -



 

첫 번째는 아식스 젤 님버스 27(Gel Nimbus 27)으로, 오랫동안 맥시멀 쿠션의 대명사로 불리며 장거리 초보 러너에게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하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식스 다른 모델에 비해 가장 높은 쿠션감을 가진 모델로 부드럽고 편안한 러닝에 좋은 제품이라고 하겠네요. 

 

 


- 호카 클리프톤 10(Clifton 10) -

 

 

두 번째는 요즘 인기를 많이 모으고 있는 호카 브랜드는 발이 편안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호카 여러 모델 중 클리프톤 10(Clifton 10)은 두툼한 미드솔 덕분에 피로를 줄여주면서도 가볍게 달릴 수 있어 입문자에게 적합한 모델입니다. 좀 더 높은 쿠션감을 원한다면, 본디9(Bondi 9)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 제품은 일상에서도 워킹 등 폭넓은 용도로 적합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 뉴발란스 프레시폼(Fresh Foam) 1080 v14 -

 

 

 

세 번째는 뉴발란스 프레시폼(Fresh Foam) 1080 v14으로, 다양한 발볼 옵션(2E, 4E)과 프레시폼 미드솔의 안정적 쿠션으로 편안한 러닝감을 준다는 평가가 받고 있습니다. 뉴발란스 제품들 중 높은 쿠션감을 제품으로 데일리 러닝화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역시 인기가 높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 브룩스 글리세린 22(Glycerin 22) -

 

 

 

그리고 네 번째는 브룩스는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브랜드는 아닙니다. 1914년 설립된 미국 러닝 전문 브랜드로 벌써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돌아와서, 러닝화 모델 중 쿠션감이 높고 편한 러닝화로 꼽을 수 있는 모델은 글리세린 22(Glycerin 22), 글리세린 MAX입니다. 부드러운 미드솔 소재를 활용해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며 회복용 러닝이나 일상 조깅에도 좋은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나이키 줌 보메로 18(Vomero 18) -

 

 

다섯 번째는 나이키 줌 보메로 18(Vomero 18)로, 복합 폼 구조 덕분에 쿠션과 반발력의 균형이 좋아 장거리 러닝에도 적합하고 입문자에게 좋은 러닝화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확실히 러닝화라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어서, 일상에 신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는 디자인이기 합니다.

 

쿠션감을 기준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이긴 하나, 가격대는 일반적인 운동화에 비해서 다소 높은 가격에 있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로드 러닝화이기 때문에 온러닝, 아디다스 등 다른 제품들도 충분히 좋은 쿠션감의 제품들이 있으니 한번 잘 살펴보면서 우선은 입문자 입장에서 지나친 고가의 기능성보다는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러닝화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기준이라고 생각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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