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단순히 말을 잘하는 AI가 아니라,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AI로 넘어가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데요. 바로 거대 액션 모델(LAM: Large Action Model)의 등장입니다. 이전까지 우리가 사용하던 거대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은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단계였다면, 이제 AI는 직접 실행까지 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LLM의 한계와 LAM(Large Action Model)의 필요성
2022년 이후, ChatGPT 같은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면서 LLM이 주류가 었습니다. 그리고 GPT 시리즈, Claude, Gemini, Mistral 같은 모델들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한계점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발전 과정을 거듭하고 있지만, 실제 현실에서 논리적인 사고와 판단이라는 단계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해?"라고 물어보면 설명은 해줄 수 있지만, 직접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부분일 것입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자동화, 실행, 행동이라는 개념까지의 발전에는 아직까지 한계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등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LAM(Large Action Model)입니다. AI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까지의 발전을 위해서는 거대 언어 모델이 아닌, 거대 행동 모델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것입니다.
LAM은 어떻게 AI에 적용될까?
LLM(Large Action Model)이 학습, 추론을 위한 AI단계였다면, LAM으로 발전은 말 그대로 행동(Action)을 처리하는 과정까지 수행할 수 있는 AI로 발전해 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요즘 들어 자주 이야기하기 스마트폰의 에이전트(Agent)의 발전이 이제 눈앞에 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비서가 아니라, 사용자를 대신해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적인 시스템을 의미하는데요. 도와주는 비서의 개념이 아닌, 대신하는 역할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AI야, 내일 미팅을 준비해줘!"라고 요청을 한다면, 기존의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듯이 9시 미팅이 있다는 알람에 그치지만, LAM이 적용된 AI모델의 경우는 "캘린더 일정 확인 → 관련 문서 정리 → 참석자 이메일 발송 → 리마인더 설정 완료”를 직접 행동하는 실행까지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쉽겠습니다.
이러한 LAM이 적용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역시 통합OS입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영역에서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APP)들이 출시되고, 에이전트 역할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결합되기 위해서는 통합OS, API에 대한 제공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애플, 구글 진영이 바로 LAM을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FSD)을 예로 들면, 결국 운전이라는 인간의 행동을 대체하는 영역에서 발전이고, 스마트폰 영역에서도 역시 인간의 행동을 대체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APP)들이 출시되고, 기능들이 발전될 것으로 시대가 됩니다. 오픈AI의 발표를 보면서, 애플 역시도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포기하고 AI에 집중하게 된 부분도 이러한 생성형AI의 발전 가능성을 짐작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에이전트(Agent)의 시대로
에이전트(Agent)는 기존의 비서(Assistant)와는 차이가 있다는 부분은, 명령을 듣고 수행하는 역할을 하는 비서가 아니라, 사용자의 행턴 패턴을 학습하고, 필요할 때 자동으로 행동하는 AI가 된다는 점입니다. 즉 사용자의 요청이 없이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동적인 AI로 발전 단계입니다. 그래서 LLM이 언어 데이터를 통한 학습과 추론의 단계라면, LAM은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실행할 수 있는 AI모델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폰 혁신에서 AI 혁신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대 빅테크들이 AI에 과잉투자로 비난을 받고 있는 관점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AI가 휴먼을 만들고 싶어하는 최종적인 목표에 점차 다가서고 있는 과정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에이전트의 시대를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 위에서 구현될 것이라는 점에서 AI시대의 대중화는 온디바이스에서 시작된다고 예상해 볼 수 있겠네요.
누군가의 상상은
언제나 답을 해왔다
미래의 어느날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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