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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브랜드&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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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Airbnb), 컬쳐 아이콘 : 신기한 여행 숙소들 에어비앤비(Airbnb)는 2008년에 브라이언 체스키, 조 게비아, 네이선 블레차르지크에 의해 창업 되었습니다. 지금도 호텔 예약을 하는 서비스들이 많지만, 당시 에어비앤비의 아이디어는 자기의 아파트의 빈 방을 여행객들에게 빌려주자는데서 시작했습니다. 창업 스토리를 살펴보면, 2007년 창업자인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는 샌프란시스코의 같은 아파트에서 월세로 살고 있었습니다. 당시 산업 디자인 컨퍼런스(IDSA) 때문에 호텔 객실은 모두 예약된 상황이었고, 그래서 자기의 월세 아파트 빈방을 여행객에서 에어매트리스와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에어 베드 앤드 브렉퍼스트(Air Bed & Breakfast)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숙박객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사업 가능성을 확실하게 되었다고 ..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토리: 스투시, 슈프림, 오프화이트, 피어스오브갓 힙합, 래퍼 등 스트리트 문화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패션 명품 브랜드들이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트리트 문화와 패션이 만나면서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현상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특히 주목받지 못하고 소위 아웃사이더들의 패션이라고 평가받았던 비주류 패션들이 뉴욕, LA, 런던 등을 중심으로 신생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나는 현상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투시(Stüssy)스투시는 설립자인 숀 스투시(Shawn Stussy)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대중화시킨 최초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8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 해안가에서 시작한 스투시는 서퍼이자 디자이너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사인 로고를 서핑 보드에 새기된 것에 시작합니다..
호불호가 있음에도 아식스가 인기있는 이유: 나이키도 아식스였다 아식스(ASICS)의 원조: 오니츠카 타이거 아식스의 시작은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시작합니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1949년에 오니츠카 기하치로라는 군장교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국이 된 일본 사회를 지켜보면서, 군장교였던 오니츠카 기하치로는 당시 친구인 호리 고헤이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다가,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신발 브랜드를 해보라는 조언을 받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 오니츠카는 아이들이 건강할 수 있는 신발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처음 만든 신발은 농구화였습니다. 문어 샐러드를 먹다가 문어 빨판 같은 밑창을 만들어서, 방향전환이 좋은 농구화를 만들게 된 개발 스토리가 있기도 한데요. 아무튼 그렇게 오니츠카의 농구화를 신은 청소년 농구팀이 우..
못생긴 신발들이 인기있는 이유: 살로몬과 호카 사실은 스키브랜드, 살로몬(Salomon) 살로몬(Salomon)은 1947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아웃도어, 스포츠 용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스키 브랜드로 좀 소개가 되기도 했지만, 트레일 러닝, 하이킹 의류&신발 등도 같이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창립자 프랑수아 살로몬은 프랑스 안시(Annecy)시내에서 스키 엣지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스키를 타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기존의 스키에 착용하는 가죽 바인딩 스트랩을 새로운 바인딩 스트랩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물론 그의 생각은 아들 조지 살로몬이 현실화시켰습니다. 프랑수아 살로몬은 수공예를 통해 소량생산에 머물러 있던 방식을 아들 조지 살로몬이 아버지의 아이디어를 제조 기계를 만들어서,..
충주시가 국민과 이야기 하는 방법: 충주시 유튜브 홍보맨 기업, 브랜드, 공기업들 모두 유튜브를 하나의 채널로 수많은 콘텐츠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유튜브 도입 초기에는 홍보영상, 영상 광고 정도만 업로드하는 아카이브 채널로 활용이 되기도 했지만, 블로그처럼 하나의 자사채널(Owned Media)로 활용을 위한 자체 콘텐츠들이 기획되고,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기업과 브랜드, 공기업들이 이러한 콘텐츠 제작에 힘을 쓰고 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높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기도 한데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청주시 유튜브 채널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충주시 구독자는 59만명으로 서울시 19만에 비해서도 압도적인 채널로 성장했습니다. 59만명이라는 구독자는 지자체 채널 중 1위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충주시 전체 인구가 2..
독립형 포켓 AI 디바이스: 래빗(Rabbit) R1를 통해 본 빅테크(Big Tech) 트렌드 2024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선보인 래빗(Rabbit) R1이 많은 주목을 받으며, 하루만에 1만대가 판매되는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운 디바이스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에게도 관심이지만, 전세계 테크 구르(Guru)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보인 래빗R1에 대해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기술변화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독립형 음식AI 디바이스: 래빗 R1 래빗테크 CEO이자 창업자 제시 류(Jesse Yu)는 키노트에서 래빗R1은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용도가 아닌, 독립형 AI라고 밝혔습니다. 한손에 들어갈만한 크기에 2.88인치 터치스크린, 전면과 후면으로 돌아가는 카메라, 스크롤 훨, 마이크가 장착된 래빗 R1은 외관만 ..
이런 케이크는 누가 만드는거야? 가장 힙한 디저트카페 누데이크(Nudake) 인기 케이크 종류 젠틀몬스터가 만든 디저트카페. 이름만으로 궁금증과 기대감을 만드는 누데이크. 누데이크라는 이름은 새로움(NEW), 다른(Different), 케이크(Cak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2019년 베이징 SKP-S 백화점은 Digital-Analog Future라는 테마로 화성으로 떠나는 인류를 표현하는 조형물, 로봇, 양 등을 설치해서 새로운 컨셉을 선보였고, 여기에 누데이크가 첫선을 보이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누데이크 매장은 현재 하우스 도산, 압구정, 성수, 하남 스타필드에 있으며,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기 보다는 누데이크만의 브랜드 문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매장이 많지 않다는게, 오히려 힙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버거 케이크(22년 7월) 2022년 7월 성수점 오..
룰루레몬(Lululemon)은 아직도, 여전히 왜 인기일까? 요가복의 샤넬로 평가받는 룰루레몬 최근 몇년간 요가, 필라테스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모으는 운동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최근 서울숲에서 열린 서울웰니스위크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요가, 필라테스에 대한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했습니다. 국내 요가 인구는 약 300만명, 3조원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가, 필라테스 등의 인기와 함께 자리를 잡은 브랜드가 바로 캐나다 브랜드인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lemon Athletica)입니다. 1998년 캐나다 밴쿠버의 키칠라노(Kitsilano)라는 동네에서 주간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야간에는 요가 스튜디오로 운영되는 작은 건물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칩 윌슨(Chip Wilson) 창립자는 룰루레몬을 런칭을 하기 1년 전에 밴쿠버..
세계 최대 구형 건축물: MSG 라스베가스 스피어(Sphere) 미국 라스베가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은 아파트 30층 높이의 거대한 둥근 공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높이 111m, 너비 157m로 한화 3조원이 들어간 거대한 공은 실제 메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Madison Square Garden Company가 개발한 구형태의 공연장입니다. 정식 명칭은 회사의 이름 약자를 따서, MSG 스피어(Sphere)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29일에 개장을 한 공연장으로 내부는 18,600석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공연장입니다. 외부에서는 거대한 공으로 보여지면서, 외벽에 120만개의 LED광원을 통해 화려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어서, 더욱 눈에 띄는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원형 형태의 건축물로 외벽을 통한 선보..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의 연필: 아이디어와 연필 위대한 생각들은 위대한 연필에서 나온다 (Big ideas come out Big pencils) 레오 버넷(Leo Burnett)이라는 글로벌 광고대행사는 위대한 생각, 위대한 아이디어는 연필에서 시작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광고미디어 회사인, 퍼블리시스에 소속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광고제작을 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레오 버넷이라는 본인의 이름으로 광고대행사가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는 측면에서 광고산업에서도 거장이라고 평가받는 분이라고 생각됩니다.창업자 레오 버넷은 모든 광고는 내재된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내재된 드라마라는 부분은 브랜드, 제품을 통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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