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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브랜드&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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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컴퍼니(CP Company)와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텐씨(TEN-C): 실험적인 혁신적인 패션 브랜드 CP컴퍼니(CP Company)와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는 고유의 실험적 디자인과 독창적인 소재 활용으로 하는  이탈리아하이테크  패션 브랜드입니다. 두 브랜드는 모두 마시모 오스티(Massimo Osti)라 패션션 디자이너가 설립했으며, 실용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어 왔습니다. CP컴퍼니와 스톤아일랜드는 각각의 방향성에 따라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성장해 온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CP컴퍼니: 기능성과 클래식 밀리터리 스타일의 결합CP컴퍼니는 1971년에 설립되어, 주로 밀리터리 의류와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유명한데요. 무엇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디테일 하나하나가 기능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
디토소비를 통해 본 현상과 본질: 트렌드는 따라가는 것이 아닌 이해하는 것 디토 (Ditto) 소비는 무엇일까? 디토(Ditto)는 라틴어로 '나도'라는 뜻으로, 다른 사람이 구매한 제품을 따라 사는 소비 행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항상 유행, 트렌드라는 말은 늘 존재해 왔지만, 요즘 유행은 과거에 비해 주기가 더욱 짧아지고, SNS로 인해 파급력과 전파속도 역시 강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상품을 구매하는 행위를 복잡한 의사결정의 과정이라고 설명하는 이론도 맞지만, 요즘의 소비 트렌드 중에 디토소비는 이런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누군가의 소비를 따라서 묻고 따지지도 않고 그대로 따라서 구매하는 행동도 발견되고 있다고 하네요.  어떤 제품인지가 중요했다면, 누가 사용한 제품인지가 더 중요하게 소비 과정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팬덤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던 소..
욜로(YOLO)가 만든 요노(YONO) 현상 2010년 중반부터 등장한 YOLO(욜로)는 단어는 'You Only Live Once'에서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2011년 래퍼 드레이크(Drake)의 히트곡인 The Motto에서 You only live once, that's the motto, YOLO라는 가사로 표현되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2010년중반부터 욜로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옥스퍼드 사전에 YOLO라는 단어가 등재되었다고도 하네요. 욜로족이라고 불리우는 라이프스타일은 소비의 경험을 중시하며,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들에 아낌없는 소비를 하는 특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욜로족은 지금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면서, 내 집 마련 혹은 노후 준비보다 지금 당장 삶의 질을 높여..
에어비앤비(Airbnb), 컬쳐 아이콘 : 신기한 여행 숙소들 에어비앤비(Airbnb)는 2008년에 브라이언 체스키, 조 게비아, 네이선 블레차르지크에 의해 창업 되었습니다. 지금도 호텔 예약을 하는 서비스들이 많지만, 당시 에어비앤비의 아이디어는 자기의 아파트의 빈 방을 여행객들에게 빌려주자는데서 시작했습니다. 창업 스토리를 살펴보면, 2007년 창업자인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는 샌프란시스코의 같은 아파트에서 월세로 살고 있었습니다. 당시 산업 디자인 컨퍼런스(IDSA) 때문에 호텔 객실은 모두 예약된 상황이었고, 그래서 자기의 월세 아파트 빈방을 여행객에서 에어매트리스와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에어 베드 앤드 브렉퍼스트(Air Bed & Breakfast)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숙박객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사업 가능성을 확실하게 되었다고 ..
커피계의 에르메스: 바샤커피, TWG Tea 브랜드의 공통점 싱가포르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싱가포르 여행을 한번쯤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바샤커피(Bacha Coffee)입니다.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로 알려진 바샤커피는 2019년 싱가포르에서 첫 매장을 열고, 현재 전 세계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모로코 등에도 매장을 두고 있으며, 최근 국내 청담동에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국내는 보도자료를 보니, 롯데백화점이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울만큼 가격도 착하지는 않은데요. 참고로 바샤커피 주전자 350㎖ 기준 48만원이라고 하네요. 최근 오픈한 청담 매장은 요즘 오픈런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 가격은 주전자에 담겨 나오고, 대부분 1.6만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베이커리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토리: 스투시, 슈프림, 오프화이트, 피어스오브갓 힙합, 래퍼 등 스트리트 문화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패션 명품 브랜드들이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트리트 문화와 패션이 만나면서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현상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특히 주목받지 못하고 소위 아웃사이더들의 패션이라고 평가받았던 비주류 패션들이 뉴욕, LA, 런던 등을 중심으로 신생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나는 현상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투시(Stüssy)스투시는 설립자인 숀 스투시(Shawn Stussy)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대중화시킨 최초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8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 해안가에서 시작한 스투시는 서퍼이자 디자이너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사인 로고를 서핑 보드에 새기된 것에 시작합니다..
호불호가 있음에도 아식스가 인기있는 이유: 나이키도 아식스였다 아식스(ASICS)의 원조: 오니츠카 타이거 아식스의 시작은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시작합니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1949년에 오니츠카 기하치로라는 군장교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국이 된 일본 사회를 지켜보면서, 군장교였던 오니츠카 기하치로는 당시 친구인 호리 고헤이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다가,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신발 브랜드를 해보라는 조언을 받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 오니츠카는 아이들이 건강할 수 있는 신발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처음 만든 신발은 농구화였습니다. 문어 샐러드를 먹다가 문어 빨판 같은 밑창을 만들어서, 방향전환이 좋은 농구화를 만들게 된 개발 스토리가 있기도 한데요. 아무튼 그렇게 오니츠카의 농구화를 신은 청소년 농구팀이 우..
못생긴 신발들이 인기있는 이유: 살로몬과 호카 사실은 스키브랜드, 살로몬(Salomon) 살로몬(Salomon)은 1947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아웃도어, 스포츠 용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스키 브랜드로 좀 소개가 되기도 했지만, 트레일 러닝, 하이킹 의류&신발 등도 같이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창립자 프랑수아 살로몬은 프랑스 안시(Annecy)시내에서 스키 엣지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스키를 타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기존의 스키에 착용하는 가죽 바인딩 스트랩을 새로운 바인딩 스트랩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물론 그의 생각은 아들 조지 살로몬이 현실화시켰습니다. 프랑수아 살로몬은 수공예를 통해 소량생산에 머물러 있던 방식을 아들 조지 살로몬이 아버지의 아이디어를 제조 기계를 만들어서,..
충주시가 국민과 이야기 하는 방법: 충주시 유튜브 홍보맨 기업, 브랜드, 공기업들 모두 유튜브를 하나의 채널로 수많은 콘텐츠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유튜브 도입 초기에는 홍보영상, 영상 광고 정도만 업로드하는 아카이브 채널로 활용이 되기도 했지만, 블로그처럼 하나의 자사채널(Owned Media)로 활용을 위한 자체 콘텐츠들이 기획되고,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기업과 브랜드, 공기업들이 이러한 콘텐츠 제작에 힘을 쓰고 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높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기도 한데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청주시 유튜브 채널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충주시 구독자는 59만명으로 서울시 19만에 비해서도 압도적인 채널로 성장했습니다. 59만명이라는 구독자는 지자체 채널 중 1위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충주시 전체 인구가 2..
독립형 포켓 AI 디바이스: 래빗(Rabbit) R1를 통해 본 빅테크(Big Tech) 트렌드 2024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선보인 래빗(Rabbit) R1이 많은 주목을 받으며, 하루만에 1만대가 판매되는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새로운 디바이스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에게도 관심이지만, 전세계 테크 구르(Guru)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보인 래빗R1에 대해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기술변화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독립형 음식AI 디바이스: 래빗 R1래빗테크 CEO이자 창업자 제시 류(Jesse Yu)는 키노트에서 래빗R1은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용도가 아닌, 독립형 AI라고 밝혔습니다. 한손에 들어갈만한 크기에 2.88인치 터치스크린, 전면과 후면으로 돌아가는 카메라, 스크롤 훨, 마이크가 장착된 래빗 R1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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