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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질문

유시민처럼 생각하기: 통찰력을 얻는 생각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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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의 정치평론을 듣고 있지만, 혜안이 있고 통찰력을 가진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 민주화 운동으로 투옥이 되었고, <항소이유서>로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었고, <항소이유서>로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2002년 개혁국민정당을 통해 국회의원이 되기도 했고, 2006년 노무현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정치인으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지만, 거꾸로 읽는 세계사, 나의 한국현대사, 유럽도시기행,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글쓰기 특강, 어떻게 살 것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경제학 카페  등 다양한 집필활동 및 경력을 가진 작가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작가로서 정치, 사회 평론가로서 언론을 통한 활동도 활발하게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한때 대통령 후보로까지 언급된 적도 있기도 한 인물입니다. 유튜브, 방송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정치, 사회 평론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참으로 혜안과 통찰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이 들고 해서 과연 유시민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정리를 간단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통찰력: 문제를 어떻게 규정하는냐?

통찰력은 실제로는 문제 해결 능력이기도 합니다. 통찰력에 대한 사례 중에서는 정주영 회장의 일화들도 많이 소개가 되곤 하는데요. 단순한 사업가가 아니라 본인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자체가 남다른 ‘통찰의 대가였습니다. 사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에 통찰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곤 합니다. 정주영 회장의 일화 중 UN사령부에서 겨울에 잔디를 심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됩니다. 겨울에 잔디를 구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심는다는 것 역시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요청에 정주영 회장은 잔디가 아닌 보리밭을 심게 합니다. UN사령부가 원한 것은 겨울에 잔디가 아니라, 푸르름이었고 그것을 보리밭이라는 묘수로 풀어낸 일화입니다. 이러한 일화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냐에 대한 문제, 그리고 기존의 틀을 바꾸는 역발상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무엇이 문제인지를 규정하고, 방법을 풀어가는 관점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러한 생각의 흐름이 바로 통찰력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관망적 냉철함: 적당한 거리감

유시민적 사고, 생각하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거리감이지 않을까 합니다. 감정에 매몰되기보다는 객관적인 거리에서 즉, 멀리서 바라보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특정 사안에 대해 냉정함과 객관성을 유지하고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사람과는 다른 생각을 끌어내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쉬운 예를 들면, 나무를 보기 위해서 우선은 숲을 먼저 본다는 것입니다. 사안의 디테일을 따지기에 앞서, 관망적인 자세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사안을 바라봄으로써 남들과는 관점으로 사안을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더 쉬운 예를 찾아보자면, 당사자로 감정이입이 되어 있는 상태가 아닌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부가 싸움을 한다면, 당사자들은 문제의 해법을 찾기보다는 감정에 둘러쌓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고, 해법을 찾아주는 변호사 혹은 상담사, 또는 주변 지인을 찾는 경우들처럼 말이죠. 직접 참여하는 사람은 눈앞의 일에 몰입할 수밖에 없지만, 관찰자는 넓은 시야에서 흐름과 맥락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통찰력은 부분이 아닌, 전체를 이해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3) 현상보다는 내면: 본질에 접근 

일반적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상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특정 뉴스의 헤드라인만 읽는 것과도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는 현상이 아닌, 내면 혹은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고민이 더 필요합니다. 사안의 전후를 파악해 보기도 하고, 드러나는 말보다는 숨은 맥락을 고민하는 것이 유시민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원래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주장에는 어떤 숨겨진 전제가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남다른 관점을 만들고, 통찰력을 주는 방법이 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편적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단절되어 보이는 사안들의 관계성을 파악해 보는 입체적인 사고 방식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보이는 것을 그대로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질 파악하기 위해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는 생각의 시간들이 쌓은 결과이기도 할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단순한 정보들이 아닌, 문제의 핵심 구조를 파악하려는 관점이 바로 유시민적 사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정치적인 사안일수록 찬반으로만 나눠지는 문제라고 취급될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면, 실제 사안의 본질을 놓치는 경우들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법은 매우 유의미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 밑바닥에 있는 본성: 당신이 되어보기

유시민 작가가 자주하는 말 중에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 인간의 심리는 복잡하기도 하지만, 복잡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실제 현상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우리의 욕심, 욕망 혹은 이기적 생각에서 발생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잡한 사안일 수 있수록 당사자의 입장으로 생각을 해보는 연습 역시도 통찰력을 얻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질문해보는 방법 역시도 간단하지만, 좋은 생각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누군가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이 사람은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심리적 요인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해보면 좀 더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5) 계속 해서 질문하기: 생각 쌓기

질문에는 실제 많은 답들이 숨겨진 경우들이 많다고 합니다. 당사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다는 의미에는 질문이라는 것이 숨겨져 있습니다. 계속된 질문의 과정에서 생각들이 누적되어감에 따라, 불현듯 답을 얻게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마치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와 비슷한 경우일 것 같은데요. 질문을 통해 계속되는 생각의 시간은 사고의 깊이를 만들어내고, 또 다른 통찰력을 얻게 해주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로는 방법적인 부분이기도 하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소 하나의 사안에 계속해서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면서, 생각을 쌓아가는 과정을 해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6) 유연한 사고: 다양한 생각을 받아들이기

유시민적 사고에서 또 하나의 방법은 생각의 유연성입니다.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는 말처럼 본인의 생각을 절대적인 것으로 고집하는 않는 부분도 통찰력을 얻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 생각에서 절대적이라는 불변의 법칙과도 같은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생각들을 받아들이고, 그 생각들을 다시 꼼씹어 보는 과정에서 혜안과 통찰력을 얻기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연한 사고라는 것은 결국 다양한 생각들을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관점과 해석으로 쌓여질 때 더 좋은 생각들로 발현되는 것은 흔히 토론이라는 과정으로 특정 사안, 정책을 발전시켜 나아가는 과정과도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생각을 쌓으면,
생각은 깊어지고
생각이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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