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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펫테크 제품에는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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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한국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한국인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역별로 반려가구 분포 현황을 보면 서울 131만 가구, 경기/인천 196만 가구로 전체 반려가구의 절반 이상인 327만 가구(54.1%)가 서울, 수도권에 분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시장은 약 6조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관심과 사랑뿐만 아니라, 비용 부담도 상당할텐데요. 그만큼 대한민국의 소득수준이 높아진 결과이지 않을까 합니다.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되다보니, 펫테크(Pet-tech)는 반려동물(Pet)과 기술(Technology)의 발전도 상당히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좀 더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펫테크 기기 사용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체 반려가구의 64.1%가 펫테크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자동 급식기와 자동 급수기(39.4%), 모니터링을 위한 홈 CCTV와 카메라(30.3%), 반려동물 전용 자동 장난감(26.1%) 순을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KB경영연구소,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



펫테크 기기를 이용하는 반려가구는 반려동물 고립 대책, 반려동물 안전과 건강관리, 양육 편의성 면에서 대체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또한 모니터링을 위한 홈 CCTV의 만족 이유는 외출 시 걱정이 줄었다(79.3%), 반려동물 안전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49.1%)가 가장 많았습니다. 자동 급식기와 자동 급수기의 경우 외출 시 걱정이 줄었다(78.7%), 사용법이 쉽고 간단하다(59.3%)를 만족 이유로 꼽았다. 반려동물 전용 ‘자동 장난감’의 만족 이유는 외출 시 걱정이 줄었다’(59.9%), 양육 시간과 노력을 덜었다’(50.0%)가 높은 비중을 보이주었습니다.

펫테크 기기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으며, 반려동물에 대한 걱정과 우려에 때문에서라도 향후 펫테크는 더욱 발전을 해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국내, 해외에 나와 있는 펫테크 기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반려동물 목에 착용해 정보를 수집하는 핏바크(FitBark) 웨어러블 기기"

 

핏바크(FitBark)



미국의 핏바크(FitBark)는 반려동물 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 활동량과 수면 주기, 이동 거리, 피부 상태 등에 대한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식사량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앱뿐만 아니라, 핏빗(FITBIT), 애플워치(APPLE WATCH), 헬스키트(HEALTHKIT), 구글핏(GOOGLE FIT) 연동을 통해 쉽게 반려동물의 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장난감이자 건강을 위한 바램펫 피트니스 로봇"

 

바램펫 피트니스 로봇



국내 제품 중 바램펫 피트니스 로봇은 외출이나 출근으로 혼자 있는 반려견의 친구가 되어 주면서 설정해 놓은 시간에 간식 제공, 운동량 측정 등을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앱을 통해 놀이시간, 간식 횟수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반려견 특성에 맞는 움직임을 통해 반려견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움직임을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칫 반려견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구입한 제품이 쓸모없이 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심한 반려견, 활동적인 반려견 등 성격에 맞는 움직임 제공으로 반려견의 좋은 친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려동물의 장난감이자 건강을 위한 아이페치(iFetch)"

 

아이페치(iFetch)


해외 제품으로 공 놀이를 좋아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만든 아이페치라는 반려견 놀이기구입니다. 반려견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자동으로 볼을 발사해주는 놀이기기구인데요. 기구에 반려견이 공을 떨어뜨리면, 공을 발사해주는 놀이기구로 반려견의 활동성을 높혀줌으로서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반려견을 위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반려묘를 위한 배설물 청소기 Self-Cleaning Litter Box"

 

반려묘를 위한 배설물 청소기 Self-Cleaning Litter Box



반려묘는 배설물을 모래에 덮어서 숨기기는 것이 일반적인 습성입니다. 그래서 자동으로 반려묘 배설물을 자동으로 치워서 보관해주는 제품입니다. 탄소필터를 통해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이 있으며, 앱을 통한 컨트롤이나 현재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야간 조정기능도 있어서 반려묘들이 야간에도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으며, 자동 배설물 처리를 해줌으로서 고양이 모래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이 기기는 반려묘를 키우는 지인집에서 본 기억이 있기도 합니다. 냄새제거도 되면서 손쉽게 배설물을 치울 수 있기도 하고, 디자인도 매우 특이해서 기억을 하고 있었긴 합니다.


"반려동물의 감정을 이해하는 펫펄스(PetPuls)"

 



국내 제품 중 마지막으로 펫펄스랩의 펫펄스(PetPuls)는 반려동물의 음성으로 감정을 인식하고 상태를 측정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반려견의 음성 데이터를 통해 감정 평가 기능 및 4가지 감정상태를 나타내준다는 제품입니다. 추가적으로는 반려견의 활동량 그래프를 보고 한눈에 확하고, 하루 소모 칼로리를 예측하고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펫테크 제품입니다.

반려가구 시장이 커지면서 더욱 펫테크 기기들이 개발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특히 앱, 스마트워치 등을 통한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언제, 어디서나 케어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커넥티드가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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