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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치프 새로운 드롭(Drop): 아톰신발(Big Red B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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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치프(MSCHF) 대체 뭐하는 곳?

미스치프(MSCHF)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그룹 또는 디자인 스튜디오 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ischie라는 악의 없는 장난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프로젝트들은 화제가 되고 있지만, 미스치프(MSCHF)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스스로 회사라고 지칭을 하지 않기 때문에 MSCHF 크리에이티브 그룹은 실제로는 광고 회사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광고 회사의 성격을 버리고,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는 본인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프로젝트에 집중을 하고 있는 그룹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국내 패션 브랜드 미스치프와 이름이 같아서 혼동이 있으실 수 있을 듯한데, 관련성은 없다고 합니다.

 

미스치프(MSCHF)의 설립자인 가브리엘 웨일리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면, 사람들은 스스로 공유를 하게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특정한 클라이언트를 위한 아이디어보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프로젝트가 성공을 하고 이슈나 입소문을 만들게 되면 오히려 클라이언트가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MSCHF를 찾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직원은 13명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스타트업처럼 펀딩을 받아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 2주에 한번씩 드롭(Drop)을 통해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Big Red Boot: 아톰신발(2023)

이번에는 일명 아톰신발이라는 커다란 빨란 부츠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2월 16일에 발매를 했고 판매를 시작한지 몇분만에 품절이 되고, 리셀시장에서 한때 2341달러에 팔리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홈페이지서 직접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350달러네요. 해외 패션피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국내에서는 전소미, 장우혁 등 연예인들이 착용한 사진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체 저런 신발을 어떻게 신고 다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스치프가 그 동안 해왔던 신발에 대한 유쾌한 해석을 보여준 프로젝트라고 생각되네요. 

 

 

 

 

미스치프는 그 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도해 왔습니다. 신발 관련된 프로젝트로는 과거에 나이키 에어맥스97에 요르단 강물을 성수로 넣어서 미스치프가 유명세를 타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나이키 에어 밑창에 푸른 잉크를 첨가해 성수가 보이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그리고 운동화 끈에 금색 예수 십자가를 넣기도 하고, 옆면에는 마테복음 문구를 넣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도 리셀시장에서 1,425달러에 팔리면서 화제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악마 신발(Satan Shoes)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신발 밑창에 사람의 피를 한방과 빨간 잉크를 넣어서 만든 나이키 에어맥스97은 결국 나이키에 소송을 당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아톰신발은 개인적으로 소장을 해보고 싶은 제품이네요. 구지 필요하지는 않지만, 소장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릴적 아톰을 즐겨보았던 추억이 떠올라서일까요? 미스치프 홈페이지에 들어면 그 동안 했던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리셀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미스치프 홈페이지에서 현재 350달러에 판매가 되고 있어서 혹시 구매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비싼 가격이 아닌 실제 판매가격으로 구매가 현재는 가능한 상황이니, 재미삼아 한번 눈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스치프 홈페이지

https://mschf.com

 

MSCHF

AMERICAN ART COLLECTIVE. NOTHING IS SACRED.

mschf.com

 

미스치프 아톰신발 구매사이트

https://mschf.com/shop/big-red-boot

 

Big Red Boot

Big. Red. Boots.

msch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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