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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스펙: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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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는 테슬라입니다. 2003년 7월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전기차 시장 자체를 만들면서, 성장해 보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 동안 내연기관 자동차 브랜드가 보여주지 못했던 자율주행 등에 대한 선행 연구를 통해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접근을 혁신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기업이자, 브랜드가 단연 테슬라일 것입니다. 최근 엘론 머스트 트위트에 의하면 FSD(Full Self Driving) 베타 11.0 배포를 통해 더욱 앞선 자율 주행 기술로의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신생 전기차 기업, 루시드

전기차 시장이 중국을 포함한 수많은 기업들이 진출을 서둘르고 있고, 또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들까지 합세하면서 더욱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스타트업 전기차 기업인 루시드는 우리의 경쟁 브랜드는 테슬라가 아닌 벤츠, BMW라고 선언하고 당찬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럭셔리 전기차 루시드에어

 

루시드의 전신 아티에바(Atieva)

2021년 7월 나스닥에 루시드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상장을 하고, 10월부터 차량 생산에 들어간 루시드그룹은 어떤 탄생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 살펴보겠습니다. 루시드그룹 탄생의 시작은 아티에바(Atieva)라는 기업에서 시작합니다. 2007년 설립된 2007년 설립된 아티에바는 2016년 전기차 생산을 선언하면서, 지금의 루시드그룹으로 사명 변경을 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에드나(Enda)라는 밴차량이 바로 루시드의 시작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당시, 아티에바(Atieva)의 에드나(Edna)라는 밴이 슈퍼카들을 제치고 달려나가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만들었습니다.

 

아티에바 (Atieva) 에드나 (Edna) VS BMW i8 VS 페라리 캘리포니아 대결 영상


당시 위에 영상을 보면, 에드나(Edna)는 밴차량이 BMW i8과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가볍게 앞지르며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전세계 많은 이용자들에게 궁금증을 만들었습니다. 밴차량을 가지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제로백이 2.94초밖에 걸리지 않는 가속력과 출력을 보여준 것을 보면, 지금의 루시드그룹은 자동차를 처음 만들어 본 스타트업으로 여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루시드그룹은 루시드 에어라는 차량을 2021년 10월부터 고객 인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루시드그룹의 전신인 아티에바(Atieva)를 만든 사람들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전 테슬라 부사장이었던 버나드 체(Bernard Tse)입니다. 테슬라의 첫 모델인 로드스터 개발에 참여했고, 배터리 팩 생산을 주로 담당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차 생산을 하기 전까지는 전기차 모터스포츠 포뮬러E에 밧데리 공급을 통해, 그 동안 트랙을 달리고 나면 밧데리가 떨어져서, 차량을 바꾸어 타야하던 해프닝을 해결하면서 전기차 밧데리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조금씩 이름을 알렸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리고 현재 루시드의 CEO이자 CTO를 맡고 있는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는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 출신으로 테슬라 모델S개발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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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퍼포먼스는?

테슬라 출신의 임직원들이 많은 기업이자 신생 전기차 기업 중 차량 양산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인 루시드는 현재 발표된 퍼포먼스를 보면 어느 정도는 테슬라를 위협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2022년 8월 19일에 루시드그룹은 루시드에어 사파이어(Sapphire)라는 모델을 공개하면서 생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11월 15일 루시드그룹은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그랜드투어링, 투어링, 퓨어까지 전라인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그 동안 루시드에어 드림에디션, 그랜드투어링, 투어링으로 고가라인 생산에 집중을 하였으나, 이제 퓨어 모델까지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어제 발표한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의 일부 스펙을 보면, 제로백 1.89초, 최고속도는 시속 329km라고 합니다. 1,200 마력 이상을 보여주는 트라이얼 모터를 통해 앞으로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와 경쟁을 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특히 제로백 대결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제 발표에서는 1,200마력 이상으로 특별한 공개는 없었으나, 루시드 에어 드림에디션이 듀얼모터로 1,111마력임을 감안할 때 최소 1,200마력 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루시드 에어 드림에디션 vs 에어 사파이어 스펙]

제원 비교
루시드 에어 드림에디션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제로백 2.43초 1.89초(2022년 11월 16일 발표)
최고속도 270km/h 329km/h(2022년 11월 16일 발표)
배터리 용량 118 kWh 미발표
주행거리 837km *EPA기준
미발표
충전시간 20분 482km *EPA기준
미발표
OTA 업데이트 업데이트
최대출력 1,111hp 1,200hp +
모터 dual-motor three-motor
가격 $169,000 $249,000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영상


루시드그룹에 따르면,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모델은 전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슈퍼 스포츠카 세단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발표된 퍼포먼스만 보더라도,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와 충분히 경쟁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트위터에서 본 글 중에서는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가 람보르기니 우리칸 테크니카(Lamborghini Huracan Tecnica)와 비슷한 가격에 퍼포먼스적으로는 우위에 있다는 글이 있기도 하네요.

루시드 그래비티
루시드 그래비티


그리고 어제 발표에서 루시드그룹은 그래비티(GRAVITY)라는 SUV도 함께 발표를 했습니다. 2024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발표를 통해 루시드 에어뿐만 아니라, 앞으로 SUV시장에서도 전기차 브랜드로 도전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 리비안, 포드 라이트닝 등 다양한 전기차 SUV와 어떤 경쟁을 펼칠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기업이지 않을까 합니다. 전기차 시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vs 패스트 무버(Fast Mover)로서 과연 루시드는 앞으로 어떻게 어려운 시장에서 경쟁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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