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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소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렴한 여행용 캐리어를 사지 않는 이유: 캐리어 소비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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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캐리어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합니다. 여행에 대한 설레임이 누구에게 있기 마련입니다. 여행용 캐리어를 사기 위해 검색을 하다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너무 저렴한 제품을 사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캐리어 바퀴가 고장나서, 여행에서 크게 고생한 일이 있었습니다. 굴려서 와야 하는 것을 거의 끌고 오다보니, 캐리어를 아무거나 사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좀 알려진 브랜드나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캐리어 브랜드를 보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내셔널지오그래픽, 스위스 밀리터리, 샤오미, 키코, 로우로우, 만나리나덕, 쌤소나이트, 리모와 등 다양한 브랜드 중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로우로우(RAWROW) 캐리어가 가격, 디자인, 기능면에서 좋다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캐리어는 여행에서 어떤 의미일까?

그렇다면, 여행에서 캐리어는 어떤 의미일까요? 여행에서 실제 캐리어를 사용하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전체 여행 시간에 겨우 몇시간 정도만 사용을 하는 캐리어, 그럼에도 우리는 좀 더 개성있고 멋진 캐리어를 고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여행에서 몇시간도 쓰지 않고, 여행 중 대부분의 시간을 숙소에 그저 머물러 있을 용도임에도 말입니다.

 

여행의 첫걸음

하지만 캐리어는 여행의 시작을 의미입니다. 설레이는 여행의 첫걸음을 캐리어와 함께 하기 때문에 우리는 캐리어 선택에 신중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은 집을 떠나면서부터가 시작일 것입니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한 순간, 우리의 마음은 이미 여행지에 도착하고도 남을 만큼의 설레임을 가지곤 합니다. 그래서 캐리어는 단지 여행의 짐을 담는 역할에 그치지 않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행의 첫걸음과 함께 하는 하는 것이 캐리어이기에 우리는 캐리어마저도 좀 더 개성있는 캐리어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로우로우(RAWROW) 캐리어, R TRUNK FRAME 6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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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담는 것

그리고 우리는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기 전날 정도가 되면 여행에 필요한 것을 담는 것이 캐리어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담고, 꼼꼼히 챙기는 시간은 바로 여행을 준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어떤 것들을 할 것인지를 계획표를 담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캐리어는 단지 짐을 담는 의미 이상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디론가 떠나는 시간, 그래서 떠나는 시간만큼 필요한 것들을 준비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캐리어는 짐을 담는 의미라는 아닐 것입니다.

 

여유롭고 싶은 여행

캐리어는 여행의 첫걸음이기도 하고, 여행을 담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저렴한 캐리어를 사지 않는 이유는 단지 제품의 튼튼하고 견고함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일년에 한두번 겨우 가는 시간인만큼 사치까지는 아니지만, 좀 더 여유롭고 싶은 여행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행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주는 여유로움을 망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기에, 우리는 조금이나마 캐리어 선택에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캐리어는 우리의 여행을 담는 곳

여행용 캐리어를 소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서, 캐리어는 단지 짐을 담거나 옮기는 용도로만 생각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에 담는 것은 어찌보면, 우리의 여행일 것입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가는 휴가이고, 여행이기 때문에 조금은 특별한 캐리어를 찾는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단지 기능적인 관점으로만 여행영 캐리어를 보기 어려운 이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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