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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Chat GPT)가 뭐길래 열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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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픈AI는 일론 머스크와 와이콤비네티어 샘 알트만, 링크드인 리드 호프먼 등 IT업계 거물들이 모여서 만든 연구기관입니다. 사명에서 알수 있듯이 특허, 연구를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서 다른 연구 기관들과 협업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인류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AI연구를 위한 협업과 AI를 통해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같이 고민하고자 하는 취지로 201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최근 22년 12월 1일에 오픈AI에서는 대화를 하는 인공지능 챗봇을 발표했습니다. 요즘은 고객 응대를 위해서 챗봇을 많이 도입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발표한 챗GPT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점점 발전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챗봇과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3.5 버전이 적용된 챗GPT는 어떤 텍스트가 주어졌을 때 다음 텍스트는 무엇인지까지 예측하면 글을 만드는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딥러닝을 통해 AI학습 속도가 점점 개선되어가는 점에서 앞으로 발전 속도가 구글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2018년 처음 공개될 당시에 GPT-1은 1억 1700만개의 매개변수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GPT-2는 15억개, 2020년 GPT-3는 1750억개로 매개변수를 100배 이상 늘리면서 현재 GPT-3은 인간에 준하는 이해력과 문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챗GPT 3.5는 기존 GPT3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개선하고 기계스러운 채팅 느낌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개한지 5일만에 100만명이라는 사용자를 모은 챗GPT는 과연 어떤 점이 기존 챗봇과 다른지 살펴보면, 챗GPT는 우선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상세한 답변을 줄 수가 있습니다. 방대한 데이터와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학습된 AI라는 점에서 간단한 질문부터 영화 시나리오, 시, 소설 같은 글도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기존 챗봇과는 다르게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처럼 맥락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똑똑한 챗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맥락 파악을 하는 부분은 이전 대화까지 기억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사람들과 나눈 대화가 데이터로 누적되면서 쌓여가고, 쌓여간 데이터는 딥러닝을 통해 고도화된다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챗봇은 질문에 답변을 주도록 세팅이 되어 있다면, 질문에 잘못된 전제가 있을 경우, 이의를 제기하기도 하고, 틀린 대답을 사람이 지적하면 챗GPT는 그것을 인정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인간은 왜 소비를 할까? 챗GPT 대화 사례

(챗GPT 대화 사례_인간이 소비하는 이유?)



인간은 왜 소비를 하는지에 챗GPT와 이야기를 나눈 부분입니다. 기계처럼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마치 사람처럼 언어를 활용한다는 점과 이유에 대한 답변도 기대 이상으로 답변을 주는 부분에서 기존 챗봇과는 전혀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AI가 어디까지 발전할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매우 겸손한 답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답변 중에 인간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직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부분도 기계적 답변을 보여주는 챗봇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 있기도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사용해 보면서, 더욱 흥미로운 답변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AI는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챗GPT 대화 사례

(챗GPT 대화 사례_AI가 어디까지 발전할까?)


쉽게 보면 기존에 수많은 질문과 이에 따른 정해진 대답으로 프로그래밍하는 챗봇과는 다르게 딥러닝을 하면서, 지능이 고도화되고, 사람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시켜간다는 점이 기존 챗봇보다는 발전된 형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정해진 답변이 아닌, 인간의 언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학습된다는 점에서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까지 가능할 수 있다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크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챗GPT는 지난 수십년동안 단어를 통해 검색하는 행동이 단어에서 문장으로 검색에서 질문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100억달러 투자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라는 측면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인류를 위한 정당한 것인지, 모두를 위해 바른 것인지에 윤리적 문제로 귀결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도 되는데요.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류를 어떻게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지도 결국은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공지능이 가진 문제점만을 보기보다는 기술을 통해 어떤 꿈을 꿀 수 있지를 고민하는 사람이 결국은 미래의 리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공지능으로 우리가
꿈꿀 수 있는 세상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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