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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소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계를 소비한다는 것은? 명품 시계 브랜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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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명품 핸드백이 하나의 로망인 것처럼, 남자들에게는 명품 시계가 하나의 로망인 경우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곤 합니다. 왜 남자들이 시계에 로망을 갖는지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명품 시계는 남자들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고가의 악세서리라고 여기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명품 시계 브랜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롤렉스(Rolex)

롤렉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스위스의 취리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고품질의 소재와 기술력으로 유명합니다. 롤렉스의 시계들은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두 뛰어나며, 매우 고가의 가격대를 자랑하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롤렉스 제품 중 하나는 서브마리너(Submariner) 시리즈입니다. 이 제품은 다이빙 워치로 유명하며, 물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서브마리너 시리즈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롤렉스의 품질과 내구성을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롤렉스 중 가장 비싼 제품은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Cosmograph Daytona)입니다. 이 제품은 다이아몬드와 백금, 골드 등의 고급 소재로 제작되며, 가격은 수십만 달러에서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는 롤렉스의 최고급 라인 중 하나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정밀한 기능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 / 출처: 롤렉스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 출처: 롤렉스

 

 

 

오메가(Omega)

오메가는 롤렉스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계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의 빈터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오메가의 시계들은 롤렉스와 마찬가지로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두 뛰어나며, 가격대 역시 높은 편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오메가 제품 중 하나는 씨마스터(Seamaster) 시리즈입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데요. 특히 다이빙 워치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오메가가 NASA와 협력하여 우주 탐사에 사용된 시계인 스피드마스터(Speedmaster) 시리즈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시피마스터(Seamaster), 스피드마스터(Speedmaster) 외에도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 드빌(De Ville) 시리즈를 갖추고 있기도 하네요. 컨스텔레이션이나 드빌 시리즈의 경우는  클래식한 매력을 가진 시리즈라고 소개하면 좋을 듯합니다. 

 

 

오메가 씨마스터 / 출처: 오메가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 출처: 오메가

 

 

 

태그호이어(TAG Heuer)

태그호이어는 스위스의 라샤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계 브랜드로 고성능 스포츠 시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모터스포츠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몬자 크로노그래프(Monza Chronograph)입니다. 몬자 시리즈는 1964년 포뮬러1 챔피언십에 우승을 거둔 페라리를 기념하여 1976년 출시된 제품에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클래식 모델로 구분되어 출시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태그호이어의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인 카레라(Carrera) 시리즈는 1960년대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정밀한 성능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까지 출시를 해서 전통성과 현대적인 결합까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태그호이어는 모터스포츠나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이 많아서, 포르쉐 에디션 스마트워치 등 계속해서 시도해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태그호이어 카레라 / 출처: 태그호이어

 

태그호이어 커넥티트 X 포르쉐 에디션 / 출처: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Breitling)

브라이틀링은 항공산업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시계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의 글래스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항공 시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브라이틀링의 시계들은 기능 면에서 탁월하며, 특히 항공 파일럿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는 내비타이머(Navtimer) 시리즈로 비행사들이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시계로, 비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브라이틀링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스위스 정부에서 인증받은 크로노메터 기술을 사용하며, 비행 경로를 계산하기 위한 슬라이드 레귤레이터와 범용 시간 표시기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 중 슈퍼 오션(Super Ocean) 시리즈, 크로노매틱(Chronomat) 시리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남성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 최초로 이중 주파수를 활용한 위치탐사 무선장비는 조난상황에서 재충전용 배터리 기술 및 이중 주파수 송신기, 통한 안테나 시스템으로 국제 조난구조용 위치지원을 가능해 줌에 따라, 실제 안전과 생존에 필요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극한 환경 속에서 생존전문가로 알려진 영국 탐험가 베어 그릴스도 브라이틀링을 애용한다고 알려있기도 하네요.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 출처: 브라이틀링

 

브라이틀링 슈퍼 오션 / 출처: 브라이틀링

 

 

 

파텍 필립(Patek Philippe)

파텍 필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 하나입니다. 1839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업되었으며,  대부분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제조 과정에서 매우 세심한 관리와 품질 검사를 거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파텍 필립의 시계들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래 착용해도 노후되지 않는 고품질 시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노틸러스(Nautilus)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1970년대에 처음 출시되어 파텍 필립의 고전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시켰습니다. 노틸러스 시리즈는 스포츠 워치로 분류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해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착용하기 적합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최근 발표를 보면 2021년까지만 생산을 하고 단종을 하네요. 그리고 파텍 필립에서 가장 비싼 제품 중 하나는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Complications)입니다. 시계 내부는 총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무려 총 1366개의 부품으로 완성되었고, 최대 5년 이상 제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파텍 필립이 제작한 시계 중 가장 복잡한 시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위스 자선경매 행사에서 한화로 362억원에 판매가 되기도 했습니다. 

 

파텍 필립 노틸러스 / 출처: 파텍 필립

 

파텍 필립 그랜드 마스터 / 출처: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는 1975년에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되어 현재는 리치몬트 산하의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입니다. 특히 바쉐론 콘스탄틴은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을 위해 한정된 제조 수량만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꼭짓점이 8개가 특징인 몰타 십자가라는 브랜드 심벌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지금까지 소개한 명품 시계 브랜드 중에 가장 클래식한하고 미니멀한 디자인과 화려한 디자인을 같이 선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파텍 필립이 19990년 이후 부상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업계 1위를 차지하면서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로 지금까지 전통성을 유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출처: 바쉐론 콘스탄틴 홈페이지

 

 

 

IWC

IWC는 스위스의 슈프하우젠(Schaffhausen)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계 브랜드입니다.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는 파일럿 워치(Pilot Watch)입니다. 이 시리즈는 브라이틀링와 함께 비행사들이 사용하는 시계로 유명한데요. IWC는 과거에 항공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항공 엔지니어링의 정밀한 기술을 바탕으로 파일럿 워치를 만들다고 합니다. 파일럿 워치 시리즈는 대부분 큰 다이얼과 분, 초침이 뚜렷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IWC에서 가장 비싼 제품 중 하나는 포르투기저 그랜드 컴플리케이션(IWC Grande Complication Portugieser)인데요. IWC 모델 중에 퍼페추얼 캘린더(Perpetual Calendar)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날짜, 월, 요일을 표시하며, 달의 주기와 윤년을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달의 주기를 보여주는 문 페이즈(Moon phase) 디스플레이도 있습니다. 

 

 

IWC 포르투기저 / 출처: IWC
IWC 파일럿 워치 / 출처: IWC

 

 

명품 브랜드들의 시계들을 간단히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브랜드들이 있고, 아직도 헤리티지를 유지하며, 전통성을 유지해 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것이 사회적인 화두가 되기도 했던 것을 기억해 보면, 조금은 아이러니할 수도 있겠습니다. 애플워치가 등장하면 아날로그 시계 브랜드는 없어질 것이라고 했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을 많고 있기도 하네요. 시계는 시간을 보기 용도일 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도 같은 시간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마다 시간의 가치가 다르고, 시간을 쓰는 방법까지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명품 시계를 소비하는 이유는 어찌보면, 나의 시간은 더 가치있다는 표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의 시간이 가진 가치를 표현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같지 않다

사진: Unsplash 의 Morgan Hou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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