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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브랜드&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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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 스펙과 가능성, 논쟁 애플은 해마다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 WWDC 2023에서 선보인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제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라는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출시한지 9년만에 새롭게 출시를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것 같네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이번 제품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혼합현실(MR)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VR, AR, MR 이해하기 VR(Virtual Reality)은 가상현실입니다. 가상현실이라는 말에서 현실이라는 단어에서 이해를 어렵게 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현실을 가상으로 만든 그래서 가상현실이라고 이해하면 VR은 쉽게 이해가..
힙한 빵집 브랜드들의 성공 배경: 노티드, 런던베이글뮤지엄 공통점 식탁이 서구화되기 시작하면서, 쌀보다는 빵을 소비하는 현상들이 잦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동네 빵집이라고 할 수 있는 프렌차이즈 베이커리 파리바게트, 뚜레쥬르와 같은 베이커리 브랜드가 아닌, 나름의 개성과 맛, 트렌드를 겸비한 브랜드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파바, 뚜쥬라고 불리울만큼 대중화되다 보니, 소비자들은 다른 빵 브랜드를를 찾고 싶은 마음도 생기기 마련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몇년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디 베이커리 브랜드의 성공 배경을 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서야 먹을 수 있는 도넛카페: 노티드(Knotted) 베이커리 브랜드라기 보다는 컬쳐 브랜드라고 불리우는 것이 좋을 노티드는 맛뿐만 아니라 컬러풀한 매장, 아기자기한 케이크, 귀여..
유튜브를 통한 일어나고 있는 컨텐츠 문법 유튜브, OTT 등 디지털 미디어들이 더욱 밀접해지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방송사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현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변화와 시도들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최근 몇년간 어떤 새로운 시도들이 있고, 또 일어나고 있는지를 몇가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와 커머스의 결합: 네고왕 에이앤이 네트웍스(A+E KOREA)는 미국 지상파 방송 ABC를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와 세계 최대 그룹 허스트의 합작사로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히스토리, 라이프타임 등 87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채널 오퍼레이터(Operator)입니다. 그리고 에이앤이 코리아는 2017년 10월에 한국에 진출을 하면서 히스토리 채널, 라이프타임을 국내 케이블TV, IPTV 3사,..
안경계의 에르메스: 린드버그(LINDBERG) 티타늄 안경테 종류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 본 덴마크 브랜드가 린드버그(LINDBERG)입니다. 1.9g 티타늄 소재로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편한 안경테로 유명한 린드버그는 장인정신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1984년 덴마크 포율 예른 린베르와 그의 아들이자 건축자 헨릭 린베르가 창업한 브랜드로 고객의 선호에 맞춘 수작업과 커스터마이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는 마이키타(MYKITA)안경을 쓰고 있는데요. 마이키타 안경테를 처음 착용했을 때, 그 동안 내가 쓴 안경이 이렇게 무거웠나라는 생각을 갖게할만큼 가볍고 편안했습니다. 린드버그 역시 착용감에서 오는 가벼움이 가장 큰 매력일꺼 생각됩니다. 그리고 명품처럼 모든 제품에는 고유 제품 번호를 가..
셀럽들의 오디오&스피커: 브리온베가(Brionvega) 요즘 셀럽들이 선택한 오디오 브랜드로 브리온베가(Brionvega)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위해서 고민하는 경우도 있고, 고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기도 하고, 셀럽들의 집에 있다는 점에서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데이비스 보위, 제니, 캔달 제너 등의 셀럽들의 공간에 브리온베가의 라디오포노그라포(Radiofonografo) 있는 사진들이 눈에 띄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브리온베가가 1960년대 만들었던 제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산업 디자인 측면에서는 좋은 디자인이라는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해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브리온베가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Classic. Iconi..
주4일제 과연 가능할까? 6개월째 주4일제 요즘 주4.5일 또는 주4일로 근무하는 일부 기업들이 보이기 시작을 했습니다. 코로나19이후 자택근무가 활성화된 원인도 있겠지만,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세로 자리를 잡다보니, 점차 주4일에 4.5일을 시작하는 기업들도 조금씩 늘어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주5일제는 어떻게 시작이 되었을까? 지금은 주5일제가 일반적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주5일제를 시행하기까지는 참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잠깐 그 시작을 살펴보면, 법정 노동시간은 1953년 근로기준법을 기준으로 당시 1일 8시간으로 주6일제(주48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만 해 주6일 근무에도 초과근무가 늘상이었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장시간 근로로 인해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1989년 정부는 주..
금융을 재정의하는 토스: 토스뱅크 재미있는 적금 대한민국 핀테크 스타트업 중 가장 주목할 기업이라면 토스라고 알려진 비바리퍼블리카입니다. 이번에 토스페이먼츠에서 애플페이 온라인 결제 부분을 맡아서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애플이 가장 애플스러운 국내 핀테크 기업을 선택했다는 생각을 갖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토스는 보수적인 금융시장에서 어떤 혁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금융은 지루한 산업이다얼마전에 한 경제 유튜브에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데요. 금융은 지루한 산업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객의 돈을 맡기고, 맡긴 돈을 가지고 채권, 대출, PF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은행이긴 합니다. 하지만 은행의 수익창출도 따지고 보면, 일반 개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 얼마나 많은 위험(Risk)를 가지느냐에 따라 수익률의 ..
드.디.어 애플페이 상륙: 애플페이 사용처 작년부터 들어온다 안들어온다 말도 많았던 애플페이가 오늘부터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애플페이 출시 이후 8년만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과거 KT가 아이폰에 포문을 열어준 것처럼 이번에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국내 사용을 하게 만들었네요. 현대카드의 혁신적인 이미지와 애플페이의 선택은 잘 맞는 궁합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글로벌 결제액 기준으로 비자(VISA)다음으로 2위가 바로 애플페이인데요. 3위 알리페이, 4위 마스터카드, 5위 구글페이, 6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7위 페이팔, 8위 아마존페이, 9위 삼성페이로 애플페이는 결제액 기준으로 6조 달러 규모입니다. 이러한 애플페이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의 경쟁이 치열해지지 않을까 예상을..
뉴발란스(NEW BALANCE) 신발 숫자 넘버링(Numbering) 이해 뉴발란스는 나이키, 아디다스와는 다르게 신발에 이름이 모두 숫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로 신발을 구분해야 하는데, 인기있는 제품들은 쉽게 번호로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뉴발란스 신발의 전체를 구분하는 것이 다소 햇깔리는 경우들이 많아서, 뉴발란스 신발숫자로 어떻게 넘버링(Numbering)이 되고 있는지를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엄 라인: MADE IN USA, MADE IN UK넘버링 구분에 앞서서 우선은 뉴발란스 신발은 미국, 영국에서 생산되는 라인이 있습니다. MADE IN USA & UK 메이드 라벨은 미국과 영국 내 최소 70% 이상의 노동력과 제조력이 들어갈 때 부여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모델로는 992, 990, 991, 1300, 1500이 있..
불황에 살아남는 기업: 1등 기업과 치킨게임 반복되는 경제 주기 2022년 3월 시작된 연준의 금리인상이 1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 1월에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멈출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주식 시장이 상승이 이어지고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3월에도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 더해지고 있습니다. 고용지표까지 1969년 이후 실업률 최저치를 기록하며 더욱 연준의 횡보에 촉각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침체 없는 연착륙을 생각하는 연준의 시나리오에 맞게 미국 경제가 지켜낼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 긴 역사의 과정에서 보면, 반복되는 불황, 그리고 경기침체에 어떤 시사점이 있을지 살펴볼까 합니다. 불황에 광고비를 늘리는 것이 맞을까? 과거 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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