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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소비하는 것: 뇌와 정치적 성향 관계 2016년 네이처지에 소개된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조나스 캐플런(Jonas Kaplan )교수 연구결과에 따르면, Neural correlates of maintaining one’s political beliefs in the face of counterevidence 비정치적인 주제에 대한 의견은 바꾸기 쉽지만, 정치적 신념은 쉽게 바꾸기 어렵다는 연구를 발표를 했습니다. 우선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정치적 신념을 지키거나 바꾸려고 할때 뇌의 어떤 부분이 활성화되는지를 살펴본 결과, 참가자의 대부분은 비정치적인 문장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바꾸는 경우가 많았지만, 정치적 신념을 바꾸지 않는 사람들의 뇌에서는 와 이 활성화가 되는 사실을 관찰..
텍스트로 만드는 동영상: 메타(Meta) 메이크 어 비디오(Make a Video) Facebook의 모회사인 메타(Meta)의 기계 학습 엔지니어 팀이 메이크 어 비디오(MAKE-A-VIDEO)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AI를 통해 텍스트를 입력하면, 텍스트와 일치하는 동영상이 생성되는 AI기반 비디오 컨텐츠 생성이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하는데요. 메이크 어 비디오는 Dall-E,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과 비슷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Dall-E2는 자연어처리(NPL), 즉 인간의 언어로 AI과 직접 통신하는 방식으로 명령하고 일치하는 이미지를 생성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도 영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스테빌리티가 개발한 것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의 설명을 입력하면 AI가 그림으로 그려주는 프로..
브랜드와 모델: 당신은 타이거 우즈가 아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인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는 소비의 사회라는 저서에서 현대적 사물의 진짜 모습은 무엇에 쓰이기 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를 지닌 것이며, 도구로서가 아니라 기호로 조작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엇에 사용되기 위한 도구적인 측면보다는, 의미를 상징직하는 기호로서 소비되고 있다는 해석을 의미한다고 할 것 같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세계는 생산중심의 사회에서 소비중심으로 사회로 전환되면서 소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품은 단순한 사용가치, 교환가치를 넘어서 기호 가치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는 이런 소비심리를 파노플리 효과(Panoplie effect)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파노플리란 장난감 세트처럼 ..
사막에 세워지는 세계최대 수직농장(vertical farming) "두바이에 세워지는 세계최대 수직농장" 두바이에 세계 최대의 수직 농장 부스타니카(Bustanica) 조성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레이트 항공사와 미국 첨단 농업기업인 크롭원(CROP ONE)이 합작투자를 통해 두바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농장 부스타니카라는 수직농장을 구축했다고 하는데요. 부스타니카라는 아랍어로 과수원, 정원을 의미로 총면적은 3헥타르(ha)로 9,075평에 크기라고 합니다. 위치는 두바이 알막툼국제공항(Al Maktoum International Airport), 두바이월드(Dubai World Central) 인근지역에 위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8월말부터 상추, 케일, 시금치, 루콜라 등 잎채소 위주의 수확이 시작되며, 향후 연간 1000톤, 일일 3..
테슬라의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어디까지 왔을까? “탄소제로는 미래의 산업 경쟁력”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입니다.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적 기업간 협약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략만을 사용하거나, 사용한 전력만큼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구매해야 하는 규약인데요. 2020년 12월 기준 전 세계 276개 기업이 가입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협약이라서, 무역장벽까지 발생할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은 지구온난화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정으로 2015년 유엔 기구 변화 회의에서 채택되었습니다. 당시 회원국 195개국의 만장일치로 채택..
아이폰14 프로보다 애플스러운 스마트폰 케이스: 케이스티파이(CASETiFY) 아이폰14 프로가 곧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고가의 스마트폰이다보니, 대부분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이제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물론 애플에서도 정품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디자인적으로만 보면서 평범해서 오히려 애플스럽지 않기도 하는데요. 가장 애플스러운 스마트폰 케이스는 단연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아닐까 합니다. 그 동안 해외의 수많은 셀럽이 사용하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케이스티파이가 만들어가고 있는 브랜드의 개성과 제품의 품질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게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아이폰14 프로 출시에 맞게 케이스티파이도 아이폰 케이스를 출시를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아이폰14 프로에 적용되는 바운스 케이스는 독자 개발한 EcoS..
행동을 만드는 단어 "한잔해" 경제불황이 찾아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함께 풀어버린 유동성 파티를 파티를 즐겼고, 파티에 대한 영수증이 날라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라는 불길한 기운이 드는 요즘입니다. 유동성 자금은 코인, 주식,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점차 화폐의 가치를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라는 물가 상승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뿐만 아니라 각국의 중앙은행은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불황을 맞이하는 소주 우리의 주머니 사정이 얇아지기 시작하면, 찾기 시작하는 것 중 하나가 소주가 아닐까 합니다. 경기 불황에 소주 판매량이 급증을 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은 사..
반려동물을 위한 펫테크 제품에는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2020년 말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한국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한국인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역별로 반려가구 분포 현황을 보면 서울 131만 가구, 경기/인천 196만 가구로 전체 반려가구의 절반 이상인 327만 가구(54.1%)가 서울, 수도권에 분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시장은 약 6조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관심과 사랑뿐만 아니라, 비용 부담도 상당할텐데요. 그만큼 대한민국의 소득수준이 높아진 결과이지 않을까 합니다.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되다보니, 펫테크(Pet-tech)는 반려동물(Pet)과 기술(Technology)의 발전도 상당히..
뻔하지는 않은 집만 소개하는 별집 부동산 집이라는 주거공간은 우리의 삶의 필수적인 공간입니다. 의식주라는 당장의 문제에 포함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아파트가 인기 있는 나라도 없지 않은데요. 아파트는 사실 굉장히 효율성을 강조하는 공간입니다. 공동의 토지를 마련하고, 공동의 주거공간과 커뮤니티와 편의시설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의 한 형태입니다. 아파트는 시작을 건축가에서 찾자면 르 꼬르뷔지(Le Corbusier)에 도미노 시스템 이론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도미노 시스템을 적용하면 콘크리트와 기둥만으로 빠르게 대량으로 집을 생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효율성을 가진 건축기법이었습니다.그리고 레고 블럭 같은 모듈을 통해 다양성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개념이 건축에 적용된 것이 시점이 바우하우스 시대입니다. 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 비결은 평범함이다? 몇일전에 종영된 화재드라마 의 인기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드라마 우영우는 넷플릭스와 ENA(SKY TV)를 통해 방영이 되었습니다. ENA채널이 그 동안 방송을 한 이례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공중파나 CJENM이 아닌 채널에서 17.5%라는 시청률을 만들어 낸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KT계열인 ENA에서 성공적인 드라마를 방송하면서, 비인기 케이블 채널이었던 ENA채널도 앞으로 오리지널 컨텐츠에 더욱 박차를 가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ENA는 방영권을 가진 부분이고 실제로는 에이스토리에 KT스튜디오지니가 투자를 한 방식이긴 합니다. 우영우에 대한 지식재산권(IP)는 에이스토리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에이스토리는 킹덤 제작사로 넷플릭스와 인연을 맺었다고 하네요. 마음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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