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2)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배 피는 이유: 괜찮은 담배 출시 이것이 파이프가 아니면, 뭐죠? 미쉘 푸코는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보고,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고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소 어려운 이야기지만, 푸코의 설명에 따르면 텍스트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회적 합의, 규칙, 룰일뿐 텍스트가 과연 실제이고 본질에 가까운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푸코의 관점을 따르면, 담배(Text)는 담배(Real)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 것일 것입니다. 과거에는 담배는 청춘의 상징이기도 했고, 카우보이의 이미지를 갖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담배는 피우는 행동이 남성스럽고, 멋스러운 행동으로 여겨지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술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담배는 창작을 위한 고뇌를 의미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 그림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SAATCHI GALLERY IN LONDON 영국에 본사를 사치앤사치라는 광고대행사가 있습니다. 찰스 사치와 모리스 사치라는 두 형제가 1970년 영국에서 만든 광고대행사입니다. 그 중 찰스 사치가 사치갤러리가 런던에서 개관을 했는데요. SAATCHI GALLERY IN LONDON 2021년 10월 워너 송민호, 강승윤, 헨리가 사치갤러리에서 스타트 아트 페어(START Art Fair) 전시가 있었습니다. 스타트 아트 페어는 영국 미술품 슈퍼 컬렉터 데이비드·세레넬라 시클리티라 부부가 설립한 현대미술 후원 비영리기관 PCA(Parallel Contemporary Art)가 주최하는 전시라고 하네요. 찰스 사치처럼 갤러리를 통해 작품을 모으고 수집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우리는 그림같은 예술작품들을 .. 술자리 인싸템 "노잼 술자리 살리기 대작전" 사람들을 만나면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술자리가 항상 즐겁지만 하지 않은 경우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항상 즐거운 술자리만 있었으면 좋겠지만, 우리에게 술자리가 때론 지루한 경우도 있습니다. 가기 싫은 회식 해마다 뻔하게 치뤄지는 워크샵 주말밤에 혼술 가족모임... 즐거운 술자리를 더욱 즐겁게 술을 안먹더라도 즐거운 장난감 어른들에게도 장난감은 즐겁다. 소비는 즐거움이다! 호모 루덴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노는 사람이라는 뜻인데요. 소비를 통해 노는 즐거움을 찾는 일 때론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심리. 우리가 소비를 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낯선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 니치 향수란 전문 조향사가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든 프리미엄 향수 최근 니치 향수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다고도 합니다. "낯선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 향은 누군가를 기억할 때 중요한 기억 요소로 맛을 자극하기도 하고 추억이나 장소, 시간을 기억하게 하기도 한다. 알리하이머 초기에 대부분 후각을 잃어버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간의 감각기관인 후각을 자극하는 향수 향수를 소비하는 것은 나를 표현수단을 찾는 행위 니치 향수를 소비하는 이유 "나를 표현하자" 산지직송: 농산물 산지직송을 이용하는 이유? 생산자를 직접 만나는 새로운 소비 방법 산지직송을 이용하는 코로나 이후로 하나의 소비 방법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분위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이 줄어들면서, 온라인을 통한 쇼핑이 증가를 하면서 산지직송을 통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까지 생산자와 직접 만나는 산지직송이 하나의 소비 방법이자 쇼핑 카테고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신선하게 중간 과정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방식은 플랫폼의 발전과 함께 더욱 보편화하고 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네이버의 경우는 라는 쇼핑 카테고리를 통해 지역 농가의 농수산물 등을 소개해 주고, 특히 월별로 제철 먹거리를 소개해주면서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고, 지역 농가의 발전에도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 다이어트는 매일 매일 필요하다 “다이어트용품 회사들은 항상 돈이 번다?” 다이어트을 위한 제품에게는 무엇이 있을까? 닭가슴살 운동복 줄넘기 학원등록 끊임없는 다이어트 실패 그래도 다이어트 시장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이어트에 대한 수많은 욕망과 실패가 존재하기 때문 아닐까요? 오늘도 우리는 다이어트를 결심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실패합니다. 인간의 욕망을 위한 소비는 언제나 계속된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그들은 왜 스타벅스로 향하는가 점심시간 여의도를 보면, 삼삼오오 많은 직장인들이 스타벅스같은 커피숍으로 향한다. 매일 보는 동료, 영양가 없을 수 있는 담소 하지만 그들은 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을까? 답답한 사무실 쌓여 있는 업무들 그들에게 스타벅스는 잠깐의 일탈을 꿈꾸는 시간이자 장소가 아닐까. 우리에게 잠시의 일탈이 필요하다 여자들은 왜 핸드백을 살까? “여자에게 핸드백은 그냥 핸드백이다” “핸드백은 여자의 마음, 육체의 일부다” “여자는 인생의 한 장면이 넘어갈 때, 가방을 바꾼다” “샤넬은 샤넬 그 이상이다” “여자들이 자유로워질수록 여자의 가방은 무거워진다” 여자들에게 핸드백은 이처럼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여자들은 평소 가지고 당겨야 할 게 조금 많은 것뿐 여자의 옷은 주머니가 많지 않다. 그래서 패션을 핸드백이 필요한 것뿐. 여자의 핸드폰은 그냥 핸드백이다 과대해석을 하지말자 캠핑장비를 자꾸 사는 이유? “그 돈이면 호텔가서 잔다” 캠핑장비에도 유행이 있다는 사실 몇 번 캠핑장을 다녀본 초보들은 곧 알게 된다. 캠핑장비에도 계급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는 텐트며, 각종 장비를 하나씩 하나씩 늘려가게 된다. “그 돈이면 호텔가서 잔다” 하나둘씩 사 모은 캠핑장비는 도심에서 나를 탈출 시켜주는 상징물 나는 여기 있지만, 마음은 캠핑장에 있다는 심리적 치유 때론 소비가 치유다 골프패션과 심리: 골프장 간다고, 옷부터 산다 골프장 간다고, 옷부터 산다? 과연 우리는 왜 이런 소비를 하고 있을까 암묵적 복식 규범: 드레스 코드 골프를 치기 시작하면서, 골프 의류를 자주 구매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따지고 보면, 한달에 한두번 정도 입는 가을철 바람막이나 겨울철 골프를 위한 패딩까지 구입을 하곤 하는데요. 실제 일년에 겨우 한 두번 정도밖에 입지 않는 비싼 골프 의류를 사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부터 부유층의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으로 인해, 골프는 암묵적인 복식 규범이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클럽하우스에 입장하거나, 라운딩을 가게 될 때 어떤 스포츠보다 의상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가는 라운딩이라도 나름 갖춰 입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심리가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이전 1 ···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