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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벨스는 살아있다: 통찰이 필요한 시대 많이 알려진 것처럼 파울 요제프 괴벨스는 나치 독일의 정치인이자, 히틀러의 선전, 선동방식으로 천부적인 대중연설 능력을 보여준 인물입니다. 그의 탁월한 선전, 선동방식은 옳지 못한 일에 쓰여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보여준 대중선동에 대한 설득력은 여전히 정치, 언론 분야에서 연구의 대상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괴벨스의 선전 명언들을 좀 살펴보면서, 심리학적으로 어떤 특징들이 있을지를 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례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주변에서 한번 찾아보시면,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자라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무지한 존재일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거짓말도 매일하면 진실이 된다” 실제로는 괴벨스가 한 말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정확한 기록은 없다는 것이..
셀럽들의 오디오&스피커: 브리온베가(Brionvega) 요즘 셀럽들이 선택한 오디오 브랜드로 브리온베가(Brionvega)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위해서 고민하는 경우도 있고, 고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기도 하고, 셀럽들의 집에 있다는 점에서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데이비스 보위, 제니, 캔달 제너 등의 셀럽들의 공간에 브리온베가의 라디오포노그라포(Radiofonografo) 있는 사진들이 눈에 띄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브리온베가가 1960년대 만들었던 제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산업 디자인 측면에서는 좋은 디자인이라는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해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브리온베가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Classic. Iconi..
주4일제 과연 가능할까? 6개월째 주4일제 요즘 주4.5일 또는 주4일로 근무하는 일부 기업들이 보이기 시작을 했습니다. 코로나19이후 자택근무가 활성화된 원인도 있겠지만,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세로 자리를 잡다보니, 점차 주4일에 4.5일을 시작하는 기업들도 조금씩 늘어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주5일제는 어떻게 시작이 되었을까? 지금은 주5일제가 일반적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주5일제를 시행하기까지는 참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잠깐 그 시작을 살펴보면, 법정 노동시간은 1953년 근로기준법을 기준으로 당시 1일 8시간으로 주6일제(주48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만 해 주6일 근무에도 초과근무가 늘상이었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장시간 근로로 인해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1989년 정부는 주..
시계를 소비한다는 것은? 명품 시계 브랜드 총정리 여자들에게 명품 핸드백이 하나의 로망인 것처럼, 남자들에게는 명품 시계가 하나의 로망인 경우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곤 합니다. 왜 남자들이 시계에 로망을 갖는지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명품 시계는 남자들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고가의 악세서리라고 여기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명품 시계 브랜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롤렉스(Rolex) 롤렉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스위스의 취리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고품질의 소재와 기술력으로 유명합니다. 롤렉스의 시계들은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두 뛰어나며, 매우 고가의 가격대를 자랑하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롤렉스 제품 중 하나는 서브마리너(Submariner) 시리즈입니다. 이 제품은 다이빙 워..
금융을 재정의하는 토스: 토스뱅크 재미있는 적금 대한민국 핀테크 스타트업 중 가장 주목할 기업이라면 토스라고 알려진 비바리퍼블리카입니다. 이번에 토스페이먼츠에서 애플페이 온라인 결제 부분을 맡아서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애플이 가장 애플스러운 국내 핀테크 기업을 선택했다는 생각을 갖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토스는 보수적인 금융시장에서 어떤 혁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금융은 지루한 산업이다얼마전에 한 경제 유튜브에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데요. 금융은 지루한 산업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객의 돈을 맡기고, 맡긴 돈을 가지고 채권, 대출, PF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은행이긴 합니다. 하지만 은행의 수익창출도 따지고 보면, 일반 개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 얼마나 많은 위험(Risk)를 가지느냐에 따라 수익률의 ..
올인원 제품을 소비하는 이유: 올인원 마케팅 다양한 기능성이 결합된 제품들이 나오게 되면, 보통은 올인원(All in One)이라는 마케팅 컨셉을 소구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전자제품에서 이런 경우가 많은데요. 과거에는 올인원 컴퓨터로 모니터와 본체를 통합한 제품으로 데스크탑과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슬림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서 올인원이라는 컨셉을 부각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올인원 프린터도 있었습니다. 프린터, 복사, 스캐너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도 사무용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것 같습니다. 전자제품의 경우 기능성이 중요하다보니 기능성을 결합한 제품들이 발전방향으로 모색되는 경우들도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올인원(All in One)은 다양한 부분으로 확대가 되고 있는데요. 1. 올인원 스킨케어 특히 남성 화장품 시장..
드.디.어 애플페이 상륙: 애플페이 사용처 작년부터 들어온다 안들어온다 말도 많았던 애플페이가 오늘부터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애플페이 출시 이후 8년만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과거 KT가 아이폰에 포문을 열어준 것처럼 이번에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국내 사용을 하게 만들었네요. 현대카드의 혁신적인 이미지와 애플페이의 선택은 잘 맞는 궁합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글로벌 결제액 기준으로 비자(VISA)다음으로 2위가 바로 애플페이인데요. 3위 알리페이, 4위 마스터카드, 5위 구글페이, 6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7위 페이팔, 8위 아마존페이, 9위 삼성페이로 애플페이는 결제액 기준으로 6조 달러 규모입니다. 이러한 애플페이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의 경쟁이 치열해지지 않을까 예상을..
맥주광고와 소비자의 선택: 카스맥주 vs 테라맥주 마케팅의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부분은 하나의 방법으로 볼 수 있는 관계일 것입니다. 마케팅이라는 상위개념 아래 광고 같은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이 있다는 하위개념으로 보기도 하고, 광고에이전시 같은 경우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상위 개념을 통해 마케팅 목표, 브랜드 아이데티티 등을 만들어가는 역할론의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보는 생각도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상위, 하위 개념으로 보는 마케터와 커뮤니케이션 역할론의 중요성을 더 크게 생각하는 마케터의 관점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관점에서 어떤 차이를 우선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먼저 좀 생각해 볼까 합니다. 제작본부장 고아인 마케터 관점 1) 마케팅은 공감의 문제다 요즘 인기 드라마로 종영된 대행사의 제작본부장이었던..
뉴발란스(NEW BALANCE) 신발 숫자 넘버링(Numbering) 이해 뉴발란스는 나이키, 아디다스와는 다르게 신발에 이름이 모두 숫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로 신발을 구분해야 하는데, 인기있는 제품들은 쉽게 번호로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뉴발란스 신발의 전체를 구분하는 것이 다소 햇깔리는 경우들이 많아서, 뉴발란스 신발숫자로 어떻게 넘버링(Numbering)이 되고 있는지를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엄 라인: MADE IN USA, MADE IN UK넘버링 구분에 앞서서 우선은 뉴발란스 신발은 미국, 영국에서 생산되는 라인이 있습니다. MADE IN USA & UK 메이드 라벨은 미국과 영국 내 최소 70% 이상의 노동력과 제조력이 들어갈 때 부여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모델로는 992, 990, 991, 1300, 1500이 있..
불황에 살아남는 기업: 1등 기업과 치킨게임 반복되는 경제 주기 2022년 3월 시작된 연준의 금리인상이 1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 1월에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멈출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주식 시장이 상승이 이어지고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3월에도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 더해지고 있습니다. 고용지표까지 1969년 이후 실업률 최저치를 기록하며 더욱 연준의 횡보에 촉각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침체 없는 연착륙을 생각하는 연준의 시나리오에 맞게 미국 경제가 지켜낼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 긴 역사의 과정에서 보면, 반복되는 불황, 그리고 경기침체에 어떤 시사점이 있을지 살펴볼까 합니다. 불황에 광고비를 늘리는 것이 맞을까? 과거 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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