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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들은 무슨 이야기를 전하고 싶을까? 산업은행 vs 기업은행 광고 하루에도 수많은 광고가 쏟아져 나옵니다. 홍보, 마케팅, 브랜드 담당자부터 대행사, 프로덕션 등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광고, 성공하는 광고를 위해 맡은 각자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광고 시장 규모는 21년 기준으로 18조 9219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고종사자 규모는 7만 4485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른 산업에 비해 많은 규모가 크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얻고, 마음을 얻기 위해 많은 광고종사자들과 브랜드 담당자들이 오늘도 함께 일을 해나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단 2개의 국책은행시중은행이 아닌, 국책은행이라고 하면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있을 것입니다. 우선 산업은행은 설립목적을 보면,..
룰루레몬(Lululemon)은 아직도, 여전히 왜 인기일까? 요가복의 샤넬로 평가받는 룰루레몬 최근 몇년간 요가, 필라테스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모으는 운동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최근 서울숲에서 열린 서울웰니스위크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요가, 필라테스에 대한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했습니다. 국내 요가 인구는 약 300만명, 3조원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가, 필라테스 등의 인기와 함께 자리를 잡은 브랜드가 바로 캐나다 브랜드인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lemon Athletica)입니다. 1998년 캐나다 밴쿠버의 키칠라노(Kitsilano)라는 동네에서 주간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야간에는 요가 스튜디오로 운영되는 작은 건물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칩 윌슨(Chip Wilson) 창립자는 룰루레몬을 런칭을 하기 1년 전에 밴쿠버..
애플 사원번호 1번: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10프로 할인 받는 법(출처: @issue_archive) 최근에 국내에서 애플 10% 할인받는 방법이라는 숏츠 영상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티브 오(Steve-O)라는 미국 배우이자 유튜버가 애플 매장에 애플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Steve Gary Woz Wozniak)가 같이 방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애플 매장 직원은 워즈니악에서 사원번호를 보여달라고 하게 되는데요. 멋쩍은 표정의 워즈니악은 당당하게 애플 매장 직원에서 자신의 사원번호 1번이 적힌 사원증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렇게 스티브 오는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 매장에 방문을 해서, 지인할인으로 맥북 10%를 받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스티브오는 예전의 짐캐리 같은 엉뚱하고 유쾌한 일들을 하는 코메디언 같은 분인거 같긴 합니다. ..
세계 최대 구형 건축물: MSG 라스베가스 스피어(Sphere) 미국 라스베가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은 아파트 30층 높이의 거대한 둥근 공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높이 111m, 너비 157m로 한화 3조원이 들어간 거대한 공은 실제 메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Madison Square Garden Company가 개발한 구형태의 공연장입니다. 정식 명칭은 회사의 이름 약자를 따서, MSG 스피어(Sphere)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29일에 개장을 한 공연장으로 내부는 18,600석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공연장입니다. 외부에서는 거대한 공으로 보여지면서, 외벽에 120만개의 LED광원을 통해 화려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어서, 더욱 눈에 띄는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원형 형태의 건축물로 외벽을 통한 선보..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의 연필: 아이디어와 연필 위대한 생각들은 위대한 연필에서 나온다 (Big ideas come out Big pencils) 레오 버넷(Leo Burnett)이라는 글로벌 광고대행사는 위대한 생각, 위대한 아이디어는 연필에서 시작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광고미디어 회사인, 퍼블리시스에 소속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광고제작을 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레오 버넷이라는 본인의 이름으로 광고대행사가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는 측면에서 광고산업에서도 거장이라고 평가받는 분이라고 생각됩니다.창업자 레오 버넷은 모든 광고는 내재된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내재된 드라마라는 부분은 브랜드, 제품을 통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어가..
어디서 봤더라? : 우연히 웨스 앤더슨 스타일 색감의 천재라고 불리우는 웨스 앤더슨(Wes Anderson)은 미국의 영화감독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 이 많이 알려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웨스 앤더슨 스타일이라고 할만큼 파스텔 컬러를 주로 사용하면서, 좌우 대칭을 이루는 프레임과 빈티지 의상과 독특한 미장센으로 만들어진 판타지한 그만의 스타일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비주얼에서 보는 개성을 요즘 많은 영상에서도 비슷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웨스 앤더스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그의 스타일들을 따라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WA 프로젝트는 뭘까? AWA 프로젝트는 우연히 웨스 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의 줄임말입니다. 윌리와 아만다 코발 부부가 마치 웨스 앤더슨 영..
소비 심리, 구매 심리 유형: 사는(Buy) 재미라도 있어야지 우리가 살아면서, 소비를 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과한것이 문제인지, 적당한 소비, 합리적인 소비는 우리의 생활에 때론 동기 부여가 되기도, 때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하고, 때론 자존감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비는 마음의 기록이지만, 감정의 기록이기도 할 것입니다. 소비를 마음먹은 순간, 우리의 마음은 어떤 되새김을 하고 있을까요? 무엇인가 잘 해보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무엇이든지 잘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항상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인가 잘 해보려는 마음을 소비하는 경우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무엇인가 잘 해보려고, OO을 샀다 : 나를 위한 소비 위에 소비 공식에 맞는 마음의..
100년 펀드의 꿈: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성공할 수 있을까? 요즘은 펀드보다 ETF가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수료도 그렇고 사고 파는 것도 편리하다보니, ETF를 하시는 분들이 많기도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2019년에 450개 불과했던 EFT는 23년 7월 기준으로 733개에 이르고, ETF순자산 총액 기준으로 100조 312억으로 ETF 100조 시대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반면, 펀드시장은 ETF의 성장세가 겹치면서, 자금이 계속 이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TF는 편리한 투자방식이라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이고, 투자방식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설적인 펀드라면, 피터 린치의 마젤란펀드를 뽑을 수 있을 것입니다. 13년간 2700%가 넘는 수익률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
주말에 팝업스토어나 갈까? 팝업스토어 성공 포인트 코로나가 끝나고, 일상 생활이 자유로워지면서 곳곳에서 팝업스토어(pop-store)가 성황리에 계속 되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의 유래는 짧게는 하루, 길게는 한두달 정도 한정된 기간 동안 운영되는 매장을 팝업스토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미국 대형할인매장 타깃(target)이 2002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신규 매장을 설치할 공간이 마땅치 않자, 임시 매장을 연 것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인터넷에 떴다가 사라자는 팝업창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을 하여 팝업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하네요. 팝업스토어 전성시대라고 할만큼 많은 팝업스토어들이 생기고 있는 상황에 과연 어떤 팝업스토어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로컬 소셜라이징 프로젝트(Local Socializing): 시몬스(SI..
구글 크롬캐스트, 브라우저 밖으로: 적과의 동침 구글(Google)의 슬로건 중에 “사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이라는 슬로건은 2003년에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착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사악해지지는 말자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구글은 여러가지 비즈니스 영역에 있지만, 제품적인 측면에서는 구글폰 픽셀, 구글 네스트 인공지능 스피커, 노트북 픽셀북, 크롬캐스트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2017년 기준 5500만대 이상이 판매된 크롬캐스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은 뭘 하고 싶은걸까?국내에서는 크롬캐스트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뉴스 기사들을 보면, 해외에서 인기가 많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낯선 제품으로 여기는 부분도 없지 않을 듯하네요. 구글에서 처음 크롬 웹 브라우저를 발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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